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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의 의의, 회계단위와 회계연도, 재무제표, 기업의 경영성과 이익, 손실 등의 회계의 기본 원리와 기업의 경영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회계의 의의
회계는 기업의 경제적 활동에 대한 정보를 기록해 회계 정보의 이용자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회계 정보의 이용자란 경영자를 비롯하여 주주, 종업원, 채권자, 과세관청,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말한다.
2. 회계단위와 회계연도
회계단위란 자산과 부채 및 자본의 증감 변화를 기록, 계산, 정리하기 위한 범위를 회계단위라 한다. 보통의 경우 기업 하나의 회계단위가 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업이 본점과 지점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 경우에는 그 각각의 본점 또는 지점도 하나의 독립된 회계단위가 될 수 있다. 회계연도(보고 기간)란 기업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무한히 계속된다는 가정을 한다. 경영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구분한 기간을 회계연도라 한다. 회계연도는 1년을 초과할 수 없으며 시작점을 기초라 하고 종료 시점을 기말(보고 기간 말)이라 한다. 기업의 계속되는 회계연도 중에서 회계연도를 당기라 하고 직전 회계연도는 전기 그리고 다음 회계연도는 차기라 한다. ※세법상 회계 기간은 1년을 초과할 수 없으며 '개인'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하고, 법인은 법령 또는 정관에서 정해진 회계 기간을 적용한다.
3. 재무제표
재무제표란 기업의 경제적 사건이나 거래를 기간별로 측정. 기록. 분류. 요약해 전달하는 재무보고서를 말한다. 재무제표의 종류는 일반기업회계기준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서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재무제표 :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 일정 시점의 기업의 재무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재무상태표를 작성한다. 자산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재화와 채권을 말한다. 재화는 금전, 상품, 제품, 건물 등이 있고 채권에는 외상매출금, 미수금, 대여금 등이 있다. 자산은 기업의 적극적 재산이라고도 하며 재무상태표 차변에 표시한다. 자산은 1년 또는 1 영업 주기 이내에 현금화가 되는지에 따라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구분한다. 부채는 기업이 갚아야 할 채무로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구분한다. 유동부채에는 외상매입금, 지급어음, 단기차입금 등이 있고 비유동부채에는 사채, 장기차입금 등이 있다. 자본은 기업의 소유주 지분을 말하는 것으로 자산 총액에서 부채 총액을 차감하여 구한다.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자본은 재무상태표 대변에 표시하며, 순 자산 또는 순재산이라 한다. 소유주 지분 이란 기업에서 기업주 또는 주주의 몫을 의미하는 것이다. 기업을 청산하는 경우에 채권자지분인 부채를 먼저 상환하고 나머지가 있는 경우에 한해 기업주 또는 주주에게 반환한다 하여 잔여지분이라고도 한다. ※자본등식: 자산 부채= 자본 재무상태표는 기업의 일정 시점의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차변에는 자산을 대변에는 부채와 자본을 표시한다. 재무상태표는 우리나라가 국제회계기준을 받아들이면서 종전의 대차대조표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자산이 타인자본인 부채와 자기 자본인 자본의 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나타낸 등식을 재무상태표 등식이라 한다. ※재무상태표 등식: 자산 = 부채 + 자본
4. 기업의 경영성과 이익, 손실
수익은 기업의 경영 활동 결과 자본의 증가를 가져온 것을 말한다. 수익으로 보는 자본의 증가는 손익 거래에 의하여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자본의 출자, 증자 등의 자본거래를 통한 자본의 증가는 수익이라 하지 않는다. 이러한 수익에는 상품매출이익, 임대료, 이자수익 등이 있다. 비용은 기업의 경영 활동 과정에서 나타난 자본의 감소를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 비용으로 보는 자 본의 감소는 자본의 인출이나 감자 등의 자본거래를 제외한다. 이러한 비용에는 상품매출 손실, 급여, 여비교통비, 운송비, 이자 비용 등이 있다.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일정 기간의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보고서이다. 손익계산서 차변에는 총비용을, 대변에는 총수익을 표시하고,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손익을 구한다.
※손익계산서 등식 : 총비용+ 순이익= 총수익 / 총비용= 총수익 + 순손실
5. 순손익의 계산
기업의 일정 기간의 경영성과인 순손익을 계산하는 방법에는 재산법과 손익법이 있다. 재산법과 손익법의 각 방법에 의하여 계산된 당기순손익은 일치하여야 한다.
1) 재산법(자본유지접근법) 재산법은 기초자본과 기말자본을 비교하여 당기순손익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회계 기간중에 자본에 증감을 가져오는 추가출자(증자), 인출(감자) 등의 자본거래는 기초자본과 기말자본 모두에 같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당기순손익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2) 손익법 손익법은 회계기간의 총수익과 총비용을 비교하여 당기순손익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총수익이 총 비용보다 크면 그 차액이 당기순이익이고 총비용이 총수익보다 크면 그 차액이 당기순손실이다.
이상으로 회계의 의의, 회계단위와 회계연도, 재무제표, 기업의 경영성과 이익손실, 순손익의 계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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